경제 전문가, 독일경제 예상 의외로 성장할 것
뮌헨 대학의 경제 연구소가 2015년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1.5%로 예측하면서, 지난 가을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것 보다 확연하게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1일 뮌헨 대학의 경제 연구소 ifo의 독일 경제 성장률 예측을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남은 올해와 돌아오는해 독일의 경제 성장률은 각각 1.5%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가을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경제 성장률과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이다. 무엇보다 독일 소비자들의 꾸준한 소비문화로 독일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의 성장률 또한 약 1%가 낮아질 것이라는 지난 예측과 다르게 반대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긍정적인 경제성장 예측에 있어 개인 소비자들의 소비는 큰 밑바탕이 되고있는 만큼, 이로인해 기대되고 있는 내년 경제 성장률은
1.7%로 알려졌으며, 남아있는 올 한해 또한 개인 소비자들로 인한 경제 성장률이 1.1%로 예측되고 있다. „크게 떨어진 기름값과 유로의 시세하락이 우크라이나 위기의 발발 이후 경제타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한ifo경제 연구소 전문가는 „업체들이 앞으로 다시 조금 더 평정함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독일의 실업률은 6.6%로 약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내년 중반쯤 실업자의 수는 290만명을 밑돌것으로 전망되었다. 더불어, 이주민의 큰 증가로 인해 근로자의 수가 4284만명으로 예상되면서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내년 물가는 0.8%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는 올 한해보다 약간 더 낮은 수치이며 유럽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고 있는 2% 물가 상승 보다는 많이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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