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즈은행, “런던에서 가장 비싼 동네 평균집값 1,600만 파운드 넘어”
영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런던이며 그 중에도 그로스브너 스퀘어(Grosvenor Square)와 벨그라비아(Belgravia) 동네의 집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Independent에 따르면 이 두 거리에 위치한 주택의 평균가격은 1,690만 파운드에 달한다. 이 두 곳 근처에 위치한 이톤 스퀘어(Eaton Square) 같은 경우 주택가격이 평균 1,550만 파운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조사는 로이즈(Lloyd’s)은행이 진행했다.
영국 전체로 보면 런던과 영국의 남동쪽 지역에 위치한 주택이 가장 비싼 동네 50곳에 대부분 이름을 올렸으며 가장 비싼 10곳 중 벨그라비아, 나이츠브리지(Knightsbridge), 켄싱턴(Kensington), 첼시(Chelsea), 노팅힐(Notting Hill)이 포함되었다.
영국의 남쪽 외의 지역에서는 알트린참(Altrincham)에 위치한 파크 레인(Park Lane)거리가 포함되었고 이 곳의 평균 주택가격은 249만4천 파운드로 조사됐다.
로이즈 은행에서 주택동향을 담당하고 있는 앤디 흄(Andy Hulme)은 “국제도시로 런던은 해외 (주택) 바이어들에게 항상 매력 있는 곳으로 여겨져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런던의 주택은 많은 개인 갑부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런던 시내 주요 주거지에 주택구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이로 인해 주택가치가 크게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흄에 따르면 이 조사가 진행된 후 처음으로 런던 시내의 세 개의 거리에 위치한 주택의 평균가격이 1,000만 파운드를 넘었다.
<사진: Independent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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