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스스로의 마음이 최초의 불의였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쫓겨난 천사장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겔 28:14~16)
이 이야기에서 보면,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이란 말이 나옵니다. 그룹은 천사와 같은 존재들을 의미하는데, 이 존재는 기름 부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기름부음은 이스라엘에서 왕을 세울 때나 제사장을 세울 때 주었던 것이기에,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특별히 높은 위치, 곧 천사장의 위치에 세움을 입었음을 의미합니다. 이 존재는 이사야 14장에서는 루시퍼로 나옵니다. 지난 번에 언급했듯이, 선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나온 모든 것입니다. 그렇기에 처음에 루시퍼가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으로 창조된 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졌기에 모두 선합니다. 그런데 결국은 루시퍼가 하나님에게서 쫓겨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에게서 불의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드러난 첫 불의
앞의 중간에 보면, 그에게서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불의가 온 우주에서 최초로 일어난 불의인데, 이 불의는 무엇입니까? 이사야 14장 1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루시퍼의 마음에 일어난 불의를 드러내고 계십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2~14)
이 이야기에 나오는 계명성이 영어로는 루시퍼인데, 그가 어느 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 마음은 어디서 온 것입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루시퍼 스스로 가진 마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그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해주셨는데, 이제 그는 스스로 자기를 위하는 마음을 가진 것입니다. 이 마음이 온 우주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 나타난 것으로, 최초의 불의였던 것입니다. 이 마음은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는 마음이고, 하나님의 위치에 서고자 하는 마음이며, 하나님과 비기고자 하는 대적하는 마음입니다. 즉, 자기가 자기를 위하는 이 마음이 모든 불의와 악의 근원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타락한 루시퍼를 사탄,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이 말씀은 시리즈로 www.londongoodnews.com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특별 성경 세미나
주제 : 영원한 속죄의 비밀(강사 : 프랑스 박미가 선교사)
일시 : 5. 11(월) ~ 14(금), 저녁 7시
장소 : Streatham Leisure Centre(Streatham역 바로 옆)
주소 : 384 Streatham High Road, Streatham, SW16 6HX
* 기쁜소식런던교회(IYF 영국지부)
www.londongoodnews.com / TEL. 020 8761 0054 / CHARITY NO. 1119980
새벽기도 및 성경공부 - 40 CROWN DALE, LONDON, SE19 3NQ
신앙상담 및 문의 - 078 8612 9614, bibleopen@hotmail.com
한국어 예배 - 주일 오전 10:30 KINGSMEADOW CENTRE, 422A KINGSTON ROAD, NEW MALDEN, KT1 3PB
영어 예배 - 주일 오후 2:00 BRIXTON BAPTIST CHURCH, SOLON ROAD, BRIXTON, SW2 5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