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재독 영남 향우회 상견례
재독 영남 향우회 상견례가 2015년 새해 첫날 오후 3시부터 뒤셀도르프 코리아 식당(사장 오종철)에서 있었다.
임의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상견례에서 오종철 회장은 을미년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하셔야 할 시간에 여러분들을 초청 해서 죄송하다며 ‘새해 첫날이니 고향사람들과 덕담을 나누고 좋은 시간을 갖고져 초청을 했으며 참석하신 고문 자문 새 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오 회장은 또 지금 여러분이 제일 행복할 때라며 지금처럼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게 가장 행복한 거 아니겠느냐며 앞으로도 재독 영남 향우회에서 준비한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2015년에는 재독영남향우회가 새 임원진들과 더욱 재미있고 멋진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큰 절로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홍준표 경남지사 축전을 심동관 부회장이 대독하고, 김관용 경북지사의 영상 축전이 있었다. 두 지사는 축전에서 재독 영남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화합을 당부했으며 2015년에도 더욱 건강하고 경남과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지난해 11월 독일 방문 때 재독 영남향우회를 인사차 방문했던 김일래(경주문화예술원장)이 축전이 있었다.
이어서 그 동안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재독 영남향우회 오종철 회장 부인께 향우회에서 꽃다발 증정을 하였다.
회장 부부가 푸짐하게 차린 음식을 나누며 새해 덕담을 건네는 모습은 앞으로 영남 향우회가 멋지고 거듭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 북부 지사장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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