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추천 금주의 프랑스 전시
운남성(Yunnan)을 위한 열차
기메(Guimet)박물관이 "운남성을 위한 열차"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운남은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운남성을 위한 열차"에서는 1896년부터 1904년까지 중국에서 영사로 활동을 했던 오거스트 프랑수와(Auguste François)와 인도차이나와 운남성의 철도청 회계사로 일했던 조르주 오거스트 마르보트(Georges-Auguste Marbotte)의 사진 65점을 모았다. 이들은 그들이 당시 운남성에 거주하며 친근하게 느꼈던 대중들의 삶의 모습, 의상, 그리고 철도공사 현장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때 공사된 철길은 2013년에 유네스코 유형 문화재로 등록이 되었으며,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일시: 1월21일부터 4월6일까지
장소: Musée Guimet : 6 place d'Iéna 75016 Paris
요금: 7.5유로
푸생과 신
니콜라스 푸생의 서거 350년을 맞이해, 루브르 박물관이 "푸생과 신"이라는 전시회를 연다. 푸생은 신에대한 주제로 장대하고 세련된 화면구성과 정확한 비례가 적용된 인물들을 화풍에 적용시켰다. 그는 시적 화풍을 재현하고, 철학적 회화의 모델이 된다고 평가된다.
로마와 상상의 고대풍경에 심취하기도해, 신을 구현하면서 종종 기독교적 세계의 구현을 소홀히 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푸생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성과 속을 혼합하는데에 정통하게 한다. 종교의 신비로움을 중계하는 그의 작품들을 루브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시: 4월2일까지
장소: Musée du Louvre :Entrée principale : Pyramide (cour Napoléon)75001 Paris
요금: 13유로
피터위고(Pieter Hugo), Kin
앙리 카르티에 재단에서 준비한 피터위고의 사진전 "Kin"은 사회와 현실의 이상을 분리시키는 단절을 돌아본다.
남아프리카 출신의 사진작가 피터위고는 이 전시회에서 남아프리카인들이 가진 정체성의 복잡성을 초상화와 풍경, 그리고 죽어버린 자연 등을 통해 펼친다.
일시: 1월14일부터 4월26일까지
장소: 2 impasse Lebouis 75014 Paris
요금: 7유로
알릭스 클레오 루보, 사진전
알릭스 클레오 루보(1952-1983)는 문학과 철학 그리고 사진을 혼합한 밀도있는 작품을 제작하였다. 최근 기증된 그의 작품들은 다시한번 그의 사진 작품세계의 폭넓음과, 힘, 다양성을 발견하게 한다. 프랑수아 미테랑 도서관에 전시된 그의 사진들은 약 200여점에 달한다. 자화상, 풍경 그리고 미공게된 문서들과 글 모음 등을 통해 그의 순수하고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일시: 2월1일까지
장소: 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11 quai François-Mauriac 75013 Paris 13
요금: 9유로
사에키 요시카츠, 일본음식 사진찍기
사에키 요시카는(1927-2012) 1950년대에 일본음식사진으로 손꼽히는 작가였다. "나는 내 사진기에게 맛의 순간을 먹인다"라고 말했던 그는 자신의 삶을 이 분야에 헌신했다. 일본 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자신의 긴 작품 여정동안 포착한 맛있는 어떤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다.
일시: 1월27일부터 2월7일까지
장소: 101 bis quai Branly 75015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