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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 유치 확정

by eknews posted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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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 유치 확정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중인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동남권 지역거점센터)’에 경남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하고, 올해부터 센터 구축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에 들어서게 될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동남권 지역거점센터)’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하여 동남권 주력산업에 특화한 대형정밀 3D프린터, 전·후처리장비 등을 갖추고 3D프린팅을 활용한 공정·제조혁신 전문가 기술지도, 시제품 제작지원, 인력양성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는 국내 제조업 전반에 3D프린팅 기술 확산과 활용수요를 창출하고자하는 산업부의 3D프린팅 종합지원기반 구축 정책의 일환이며, 2014년에 수도권에 통합 허브기능을 가진 제조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나머지 5대권역(강원권, 충청권, 대경권, 호남권, 동남권)에 연차별로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역거점 센터를 구축한다. 

경남도는 3D프린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는데 그 결과 동남권 지역거점센터로 경남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구축사업에 착수하는 것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3D프린팅을 활용한 설계/역설계기술, 모델링기술, 조립기술, 공정기술 등의 기술지원을 통한 공정혁신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수송기계(항공), 해양플랜트 등 동남권 지역의 주력산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제조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D프린팅 기술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3차 산업혁명을 유발할 기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을 혁신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대표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은 재료연구소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소재분야 전문연구기관과 국내 유수의 공작기계 생산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3D프린팅 산업에 있어서는 그 어느곳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금형·항공·기계·조선해양플랜트산업이 집적화된 지역으로 향후 3D프린팅에 대한 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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