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인회 고문, 임원 상견례 가져
지난 1월24일 토요일 오후에 베를린 제30대 회장단과 임원들은 역대 한인회장들과 신년하례식 및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예상외로 적은 6명의 고문들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오상용 사무총장으로부터 제30대 베를린 한인회장단 및 임원들과 무궁회(역대 한인회장 친목회) 김명기 신임회장의 소개가 있었다.
김 대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0대 베를린 한인회는 첫 2015년초에 역대 한인회장님들을 고문으로 추대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한해 건강과 행운을 빌며 한인회 운영을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김명기 무궁회장은 “이 자리에 초대 해줘서 고맙다. 한해동안 서로 상부상조 해서 한인회가 잘 운영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제안 하면서 “적지만 한인회 운영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무궁회 이름으로 250유로 찬조금을 김대철 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제30대 한인회 출범이후 베를린 한인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인회관확장‘ 관련사항이 이 자리에서 다시 제기 되어 뜨거운 토론으로 펼쳐졌다.
오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고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재독한인총연합회 소식지 ’독일한인사회 2014. 통권 제6호, 32 페이지‘에 게재된 “베를린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 기사 내용을 낭독했으며 고문들과 한인회 회장단은 이러한 문제로인해 베를린 교민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논란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 사무총장은 4만5천유로 전달식 및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회장과 협의했던 사항을 보고하면서 ‘베를린 한인회관 확장증축에 재독한인총연합회가 개입 하는 것 을 원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 했다.
또한 김대철 회장은 “한인회관증축과 관련된 문제는 모든 베를린 교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적극 반영 할 것”을 강조 하면서 ‘베를린 한인회는 재독한인총연합회에 정식공문을 발송해서 4만5천유로 전달 요구사항을 문의 할 것이며, 진행과정은 모두 한인회보를 통해서 수시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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