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 본격 추진
전라북도가 2015년 도내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대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 28개 사업 553억원을 투자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서해안권 및 지리산권,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 특정지역 도로건설 등 6개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 계획을 보면 우선 관광지 개발 사업은 정읍의 백제가요정읍사 등 3개 사업에 41억원을 투자하고,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군산 진포해양관광지 체험시설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188억원을 투자하고,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서해안권은 고창 풍물소리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139억원, 지리산권은 장수 방화동 휴양 관광지 개발 등 5개 사업에 1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원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사업에는 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정지역 도로건설은 부안 줄포만해안체험탐방로 건설 등 2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8개 사업 중 금년에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 등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설계단계부터 ‘관광컨설팅단’을 구성 지역의 독특한 특성이 살아나고 민선 6기 핵심사업 추진의 원년을 맞아 토탈관광 산업의 기초와 인프라 구축으로 토탈 관광이 구현 되도록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전라북도는 개별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력하여 서해금빛열차 관련 전북상품을 출시하였다.
이 열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아침 8시 27분에 출발해 영등포, 수원, 아산, 온양, 예산, 홍성, 대천, 장항을 경유한 후 군산에 11시 46분, 익산에는 낮 12시 5분 도착하며, 익산역에서 오후 4시 20분 서울로 출발한다. 이용객들은 주요 정차역에서 내려 관광한 뒤 열차를 타고 서울로 향할 수도 있고, 편도만 이용할 수도 있다.
우리 도에서는 군산역과 익산역 서해금빛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1박 2일 상품과 군산·익산·전주를 잇는 당일상품을 출시하였다. 군산역 상품은 근대역사박물관과 동국사, 히로스가옥, 금강철새조망대 및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볼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 상품과 여행자의 편의를 위한 당일 자유여행상품 2가지이다.
또 다른 당일상품은 군산, 익산 체류시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빛열차와 일반열차를 결합한 상품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익산미륵사지 관광지 및 보석박물관, 전주 한옥마을과 풍남문 일대를 둘러보고 전주역에서 19:05분에 서울로 출발하는 당일 자유여행상품이 있다.
한편, 서해금빛열차는 서해안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세계 최초로 열차 내부에 온돌시설을 갖춘 관광전용열차로 객실 1량 전체가 편백나무로 만든 탁자와 베개 등의 시설을 갖춘 온돌로 설치돼 있어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실에는 족욕기가 설치돼 있어 여행객의 피로를 달래줄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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