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독일 세수입, 예상 액수 넘어서
작년 한해 독일 정부가 벌어들인 세수입은 총 5930억 유로로 집계되었다. 이렇게 많은 세수입은 처음으로, 작년 11월 예상 액수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임금 및 소득세로 인한 수입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산 상속세와 토지 취득세로 인한 세수입 또한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focus.de)
지난 3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작년한해 독일의 기록적인 세수입을 일제히 보도했다. 2014년 한해 연방과 각 주들이 벌어들인 세수입은 총 5930억 유로로, 전년도와 비교해 4%가 증가했다.
무엇보다 작년한해 높은 경제활동 비율은 독일 국고에 큰 이득을 가져다 준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활발한 개인소비와 더불어 높은 기업수익 또한 독일의 작년한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독일의 각 주들은 특히 부동산 매매와 재산상속, 그리고 증여로 인한 세금 수익이 컸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작년 한해 재산 상속세로 인한 각 주들의 세수입은 17.7%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연방과 각 주들은 작년 말 세수익이 컸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재정부의 기록에 의하면, 작년 12월에만 815억 유로에 해당하는
8.3%의 세수입이 국고로 더 흘러들었다.
작년 한해 총 세수입 액수는 작년 11월 예상했던 독일의 2014년 세수입 예상보다 약 30억 유로가 더 많은 결과를 가져왔다. 재정부 사무총장 토마스 슈테펜은 „독일의 경제성장이 작년 여름 미비하게 보이던 약세를 극복했다“며 작년 한해를 평가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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