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제, 회복세 뚜렷
스페인 정부와 국민들이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단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지난 분기 스페인의 성장률이 지난 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30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마지막 분기 스페인이 예상 밖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로존 국가들 중 스페인의 경제 규모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다음 네번째로 규모가 크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스페인의 경제 성장률은 3분기 보다 0.7%가 증가했다.
스페인이 기록한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은 지난 7년이래 가장 높은 모습이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2014년 4분기 경제 성장률은 0.25%에 머물러, 스페인의 경제 성장률이 더 큰 결과를 가져왔다.
2014년 전체 스페인 국민 총생산은 1.4%를 기록했다. 스페인 정부는 국제 유가의 하락과 유럽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에 대한 효과에 힘입어 2015년 스페인 경제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페인 정부는 2015년 경제 성장률을 최소 2.5%로 예상했다.
스페인 경제는 2011년과 2013년 사이 경기후퇴를 보이기도 했으나, 그 이후 꾸준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스페인 경제의 가장 큰 걸림돌은 23.7%에 달하는 실업률로, 스페인 정부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온힘을 쏟아붇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