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열차탈선으로 강바닥 추락

by 유로저널 posted Mar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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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 금요일에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객차 하나가 탈선하여 강바닥에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이 보도하였다. 사고 열차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열차(Regional Bahn)였는데, 사고의 원인은 잘못된 조차(操車)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당시 열차에는 Kinzig 강(마인강의 지류)에 추락한 객차를 포함하여 총 4개의 객차에 승객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 경찰의 보고에 따르면 기관사만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금전상의 손해액은 약 80만 유로 정도라고 한다.

이 열차는 토요일에 크레인을 이용하여 강바닥에서 건져올려졌는데, 경찰에 따르면 열차에 기계적 결함이 있었던 흔적은 없었으며, 열차를 조차하는 직원들의 조작상의 실수로 보인다고 한다.

(사진: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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