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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02:16
크로아티아 정부, 30만명의 채무 탕감해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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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정부, 30만명의 채무 탕감해주기로 30만명 이상의 크로아티아인이 정부의 부채 탕감 정책으로 빚의 덫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들 중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수 천명의 크로아티아인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현지 언론들은 크로아티아 정부가 채무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총 2억1,000만쿠나의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와 같은 단기 투자로 장기적인 경제이익을 도모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란 밀라노빅(Zoran Milanovic) 크로아티아 총리는 여러 도시의 수장들, 국민들과 사기업들, 시중은행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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