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기전망, 예상보다 좋아
EU위원회는 유로존의 2015년 물가 상승률이 더욱 늦춰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유로존의 경제가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Tagesschau. de)
지난 5일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보도된 EU 위원회의 유로존 경기전망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0.1%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디플레이션을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은 2015년 1.3%, 그리고 2016년 1.9%로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U 위원회는 지난 가을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을 현재 전망치보다 각각 0.2% 낮게 예상 했었다.
EU위원회에 따르면, 특히 유로존 국가들 중 스페인의 경제가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프랑스의 경제 성장률 전망은 유로존 국가들 중 가장 어두워, 올해 프랑스 경제 성장률은 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었다.
유로존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EU 위원회는 좋지 않은 투자환경과 몇몇 유로존 국가들의 여전히 높은 실업률을 지목했다. 하지만, 지난 가을부터 여러 분야에서 감지되고 있는 긍정적 변화들이 유로존의 단기 경기전망을 밝게 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유가하락과 유로화의 가치하락은 유로존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더불어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유럽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은 유로존의 경기전망을 밝게하고 있는 분위기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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