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분기 독일경제, 예상밖으로 크게 성장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반대로, 2014년 4분기 독일경제가 크게 성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2014년 독일의 국내 총생산은 1.6%가 성장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3일 슈피겔 온라인은 2014년 4분기 독일의 경제가 예상을 뒤없고 크게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4분기 독일의 국내 총생산은 2014년 3분기에 비해 0.7%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0.25%의 성장률을 예상한바 있다. 이로써 2014년 전체 독일경제 성장률은 1.5%로 알려졌으나, 마지막 분기의 활력에 힘입어 최종적으로 1.6%를 기록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소비증가가 경제 성장률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던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업들 또한 전분기에 비해 투자를 늘린것으로 나타나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독일의 수출은 같은 기간 크게 늘어났지만, 수입 또한 크게 증가해 경제 성장률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5년 독일의 경제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낮은 유가와 유로화의 가치하락은 독일 제품들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낮은 실업률과 낮은 금리 또한 소비자들이 소비를 늘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같은 많은 긍정적인 조건들로 최근 독일 경제부는 2015년 독일의 예상 경제 성장률을 1.3%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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