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통증,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친다!
노화의 길에서 평소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고 통증을 느끼지 않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붓고 시린 ‘잇몸병’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잇몸병이란 치아 주위 및 잇몸 속의 세균과 세균성 프라그의 감염으로 인해 치아의 지지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특정 세균인데 부모가 치주염이 심하면 유전적으로 자식도 치주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잇몸병 발생의 또 다른 원인은 바로 무관심이다. 치아가 약간씩 아프고 피가 조금씩 나오는 상황을 무시하는 행위가 잇몸병을 키우는 잘못된 습관인 것이다.
그밖에 ▲흡연 ▲스트레스 ▲당뇨병 등 전신질환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올바르지 못한 양치습관에서 비롯된다. 이들로 인해 치아 표면에 프라그가 쌓여 잇몸 염증을 유발한다.
잇몸출혈을 무시하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반복 되면서 양치질 할 때만 피가 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안에서 피 맛이 느껴진다.
그와 동시에 잇몸이 붓고 붉은 색으로 변하며 혀를 대보아도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잇몸 통증도 동반하여 찾아온다. 잇몸 염증이 중기에 접어들기 시작하여 잇몸뼈를 녹이기 시작하며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잇몸이 들떠 있는 기분이 들고 치아도 조금씩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다.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고 건드리기만 하면 잇몸 출혈도 있게 된다.
통증이 심하여 식사를 하기 힘들뿐 아니라 입냄새도 매우 심해지면서 잇몸은 부었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며 잇몸도 내려앉고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서 결국은 발치가 불가피하게 된다.
한편 평소 잇몸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로 치아 건강에 해로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달고 끈끈한 간식이나 탄산음료의 섭취는 가급적 삼가고 먹은 후에는 제때 칫솔질을 해야 한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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