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달러화 강세로 12월 무역적자 2년만에 최대치 기록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12월 수출이 감소한 반면 수입액이 늘어나 2 년만에 무역적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12월 대외무역 총액은 전월대비 0.9% 증가한 4,363억 달러를 기록하는 한편,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대비 17.1% 증가, 2012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4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397억 달러(수정치) 적자 대비 적자폭이 17.1% 증가, 전문가들은 美 달러화가 강세로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해 올해 미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1,949억 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하였고, 수입은 2,414억 달러로 전년대비 4.9% 증가를 기록했다.
2014년 미국 수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2조 3,450억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2조 8,50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 한 해 동안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대비 6% 증가한 5,050억 달러를 기록했었다.
미국의 12월 주요 교역국은 캐나다( 531억 달러), 중국(528억 달러), 멕시코(428억 달러), 일본(173억 달러), 독일(139억달러) 등으로, 상위 5대 교역국이 미국 수출입 시장의 55.4%를 점유했다. 미국의 주요 수출국은 캐나다(244억 달러), 멕시코(189억달러), 중국(122억 달러), 일본(58억 달러), 영국(46억 달러) 등으로, 5대 교역국이 미국 수출 시장의 48.1%를 점유했다.
미국의 주요 수입국은 중국(405억 달러), 캐나다(287억 달러), 멕시코(239억 달러), 일본(115억 달러), 독일(101억 달러) 등으로, 5대 교역국이 미국 수입 시장의 60.7%를 점유했다.미국 12월 주요 수출 품목군은 자본재(462억 달러), 산업 용품 및 자재(397억 달러), 소비재(165억 달러), 자동차(135억 달러), 식품(120억 달러), 기타 상품(59억 달러) 등으로 분류되었다. 미국 12월 주요 수입 품목군은 산업 용품 및 자재(531억 달러), 자본재(506억 달러), 소비재(488억 달러), 자동차(285억 달러), 식품(105억 달러), 기타 상품(68억 달러) 등으로 분류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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