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비자 물가 다시 오름세
독일의 물가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빗나가면서, 지난 2월 독일의 소비자 물가가 다시 조금 오르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앞으로 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출처: welt.de)
연방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달 27일 독일의 소비자 물가상승을 일제히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지난 2월 독일의 소비자 물가가 0.1%
상승했다.
독일의 떨어지는 물가를 예측했던 전문가들의 의견과 상반되는 결과를 보인 가운데, 지난 달 독일의 물가는 그 전달과 비교하면 0.9%가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지난 1월 0.4%의 물가하락을 보였던 독일의 경제는 2009년 9월 이래 처음으로 보이던 물가하락으로,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계속 물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은바 있다. 한달 후 다시 오름세를 보인 독일의 소비자 물가 결과에는 무엇보다 연료와 난방유 가격이 오른 것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지난 1월 특히 크게 하락한 기름값이 물가에 큰 영향을 주었으나 다시 기름값이 회복했다는 소식이다.
독일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유로존의 다른 국가들도 물가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탈리의 물가는 예상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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