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부터 새로운 20 유로 지폐
유럽연합 중앙은행은 20유로 지폐의 새 도안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말부터 새 20유로 지폐가 사용된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4일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유럽연합 중앙은행의 새로운 20유로 지폐의 도안을 공개를 보도했다. 유럽연합 중앙은행에 의하면, 새로 도안된 20유로 지폐는 오는 11월25일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유럽연합 중앙은행은 새로운 20유로 지폐를 더 높은 안전성에 촛점을 맞추어 도안한 것으로, 새 지폐에 사용되는 새로운 안전표식 기준은 위조지폐 방지에 크게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연합 중앙은행은 점차적으로 유로화 지폐를 새로운 안전표식 기준이 적용된 지폐로 전면 교환하려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2013년 5유로 지폐를, 2014년에는 10유로 지폐를 교환한바 있다.
이번 유럽연합 중앙은행이 공개한 20유로 지폐의 디자인의 첫인상은 현 20유로 지폐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좀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새 20유로 지폐가 시중에 유통되기 전, 은행들과 여러 기관들은 ATM기계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교육해야 한다. 11월 이후에도 현재 사용되는 20유로 지폐는 사용이 가능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회수되면서 새로운 지폐로 전면 교체될 계획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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