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세계선수권 사상 첫 메달

by eknews posted Mar 0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세계선수권 사상 첫 메달



최근 수년간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봅슬레이(썰매)가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해 2018 평창겨울올림픽 메달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986-스포츠 5 사진.jpg


파일럿 원윤종(30)과 브레이크맨 서영우(25)로 이뤄진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이 1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44초6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주관 대회에서는 6위까지 메달을 수여한다.



이전 최고 성적은 원윤종 등 4인승 대표팀이 2012년 기록한 17위였고, 특히,체육교사 꿈꾸던 大學 선후배 관계인 원윤종과 서영우는 지난해 열린 2014 소치올림픽에서 18위에 머물렀으나 1년 만에 13계단 뛰어오른 것이다. 



가파른 성장세의 비결은 스타팅 기술이다. 두 선수는 대회를 치르면서 힘의 분산을 최소화해 170㎏이 넘는 썰매를 가장 효율적으로 미는 기술을 체득해 타고난 체격과 힘이 다른 외국 선수들 사이에서도 최고 수준의 스타트 기록을 내고 있다.



FIBT는 원윤종-서영우가 지난 27일 열린 1·2차 레이스에서 중간 순위 4위를 기록하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윤종팀이 예상치 않게(unexpectedly)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최종 순위에서는 2014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스티븐 홀콤이 파일럿을 맡은 미국 A팀(17위·3분46초34)도 제쳤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17개국 33개 팀이 출전했다.


<사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유로저널 스포츠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