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미나> 장혁-오연서, 애틋 포옹 속 '엇갈린 마음' 눈길
오연서가 장혁을 포옹으로 위로했다.
9일(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이 왕소(장혁)과 신율(오연서)의 밀착 포옹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왕소는 신율을 품에 안은 채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신율은 사랑하는 사람을 안고 가슴 아파하는 여인의 눈빛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황자의 첫 혼인은 황명으로 내린 국혼만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을 시 황자와 상대방 모두 죽음에 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소와 신율은 서로를 위해 이별을 결심하고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감정을 묻어두기로 했는데 어떤 사연으로 왕소와 신율이 로맨스에 다시 불을 붙이는 포옹을 나눈 것인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율은 왕소와 개봉에서의 추억을 가슴 속에 묻고 감정을 정리하려 하지만 황보여원(이하늬)이 신율이 숨기려고 노력했던 ‘하룻밤 혼례’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왕소와 신율의 엇갈려가는 로맨스의 행보는 어떤 것일까 궁금증이 더해간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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