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상공 회의소에서 „한국경제의날“ 개최
함부르크 시청 뒤에 자리잡은 상공회의소 <adolfsplatz 1 20457 Hamburg>의
plenarsaal 에서 2월 24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한국 경제의날“이란 주제로 다양한 강연들이 있었다.
이 행사는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장시정 총영사),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
(어성일 관장), 독한협회 (김옥화 회장), 함부르크 동아시아 협회(Tim Prekop 대표),
한독상공회의소(Barbara Zollmann 대표), 함부르크 상공회의소(Stefan Dircks 소장)
공동으로 북독일 소재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제를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갖게 되었다.
함부르크 동아시아 협회 Prekop 대표가 사회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상공 회의소 Dircks 소장이 한국은 이미 산업국가 이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고,
아시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회 인사를 했다.
이어 장시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독, 한함부르크의 경제관계를 설명하고
한국이 세계3대 경제권인 미국, 유럽연합, 중국과 모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최초의 산업선진국가임을 언급하며, 한국기업과의 무역거래 및 한국 투자를
위한 재반 여건이 성숙되어 있음을 강조 하였다.
2011년 한유럽(EU)과 FTA 가 체결
되면서 독일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의 문이 크게 열렸고, 특별히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에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독일에 자연스럽게 기업과 상품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독일기업이 한국시장 진출에 매우 긍정적인 여건임을 설명하였다. 한국과 무역투자 관계를 갖고 있는 독일기업은 함부르크 시 포함 북독일 지역에서만 400여개, 이중 144개 기업이 한국에 지사 또는 현지법인 형태로 진출해있음도 소개했다. 끝으로 장시정 총영사는 함부르크기업들이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고, 코트라와 영사관은 언제든지 기업들의 관심과 질문에 대응 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렸다.
이어 조돈영 부산시 부시장 (투자정책특보)은 축사를 통해 함부르크와 부산과는 많은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데, 각 유럽 중심, 아시아 중심의 항만 물류 도시들이며, 활발한 상업도시들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2009년 각 시의회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 하였고, 2010년에는 함부르크에 부산교가 명명 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양 도시간에 이루어 지고 있음을 말했다. 그리고 부산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어떤 조건들이 유리하게 제공 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한국의 현 경제상황 및 정치경제“라는 주제로 한독상공회의소 Barbara Zollmann 대표의 강연이 있었다. 한독상공회의소(AHK)는 한국에 거주, 상주,
투자하려는 회사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며 현재의 한국 경제 상황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정부정책을 살펴 보고, 2014년 세월호 참사로 계획차질로 많은 침체가따라왔다는것을설명하고2015년경제실태는1. 개인부채가너무높다 .2. 교육비가너무높다. 3. 저 출산 문제점/소비감소 등 건설업, 조선업 분야도 다양한 면에서 설명했다
단점, 장점들을 비교 분석 후 긍정적인 발전이 있고, 호감이 있는 시장이라고 했다.
뒤이어“ 한국에서 독일 투자자들을 위한 전략적 문화적 성공 요인“이란 강연을 한국에서 오랜 기간 보쉬 지사장으로 근무했던 Knut Kille 박사의 개인적 경험을 중심
으로 한국은 감정적인 나라임을 강조했다. 잠시 커피 휴식 후 어성일 코트라 함부르크
관장이 “한국의 능력과 당신의 유익“이란 주제로 한국의 잠재적 가능성 및 능력을 소개하고, 코드라에 대해서는 외국 투자자들을 위해 붉은 양탄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동안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가를 보여주고, 코트라의 문이 항상 열려 있음을 강조했다.
그 외 다른 강연자들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부산, 한국의 법과 세금제도, 한국 청년들을 위한 함부르크 직업교육에 대해 조명하고, 독한협회에서 마련한 김밥, 튀김만두로 간단한 점심을 가진 후, 조돈영 부산시부시장이 상공회의소 Dircks 소장과
동아시아 협회 Prekop대표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디지털 강국한국 이라는 주제로 관련 기업인들의 한국 체험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또 한국 명품시장에 독일기업의 기회도 소개 되었다.
저녁에는 함부르크 장시정 총영사 관저에서 Carola Veit 함부르크 주의회 의장이
참석하는 wrap up meeting 을 가지고 함부르크 와 부산시 관계자들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추가적 협의를 가졌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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