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낮은 업체부도 수치, 기록 세워
2014년 작년 한해 독일 업체들의 파산신청 건수가 파산규정을 도입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인 파산의 경우 또한 그 전년도와 비교해 줄어든 모습이다.
(사진출처: handelsblatt.com)
독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의 지난 11일자 보도에 의하면, 독일의 좋은 경기가 업체의 부도수치를 기록적으로 낮추었다.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 파산신청 수는 2만 4085건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7.3%가 줄어들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독일에 파산규정을 도입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독일에 파산신청이 증가세를 보이던 때는 경기후퇴를 보이던 지난 2009년이다.
개인파산 수치 또한 4년 연속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2014년 작년에는 전년도와 비교해 5.4%가 감소해 8만 6298건의 결과를 나타냈다. 독일 파산관리자 연합(VID: Verband der Insolvenzverwalter)은 „작년 한해 경기 활성화가 실업자의 수를 감소하는데 기여하면서, 결국 소비자들의 파산건수 또한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끼쳤다“라고 분석했다.
연방 지방법원들은(Amtsgerichte)
2014년 파산을 신청한 업체들로 인해 채권자들이 요구하는 돈의 액수를 약 252억 유로로 보고 있으며, 파산 한건당 요구되어지는 평균 액수는 약 105만 유로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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