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료보험 재정, 2016년 까지 60억 유로 이상 적자
독일의 공공 의료보험사들이 돌아오는
2016년 까지 어마 어마한 액수의 지출을 예상해야 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60억 유로 이상의 재정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출처: handelsblatt.com)
독일 킬(Kiel)의 경제연구소(IfW)의 연구결과를 보도한 지난 20일자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에 의하면, 독일 공공 의료보험이
2015년에
33억 유로, 그리고 2016년에는 32억 유로를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더 많이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fW의 재정 전문가 알프레드 보스(Alfred Boss)는 „크게 증가한 독일 근로자들의 임금으로 인해 의료보험 가입비 액수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수입이 커졌으나, 너무 높은 지출을 막는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곧 다가올 의료보험 재정의 구멍을 막기위해 의료보험 가입비 액수를 높일것을 연방 정부에게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공공 의료보험사들은 이미 2014년 수입보다 약 10억 유로를 더 지출하면서 연래 처음으로 적자재정을 보인 바 있다.
올해를 시작으로 각 공보험사들은 자체적으로 의료보험 가입비를 결정할수 있게 되면서, 수입의 14.6%의 의료보험 최저 가입비를 개인별 추가 가입비로 0.9%까지 올릴수 있다. 일부 의료보험사들은 아직까지 추가 가입비를 요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독일 공공 의료보험조합(GKV)은 이미 돌아오는 새해 의료보험 가입비가 올해보다 더 오를 것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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