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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한인여성협회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되어

by eknews posted Mar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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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한인여성협회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되어


영국 한인 여성협회(이하 여협) 창립총회가 2015년 3월23일 12시부터 레이즈팍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30여명의 한인여성들이 좀 더 맑고 밝은 여성의 삶을 꿈꾸며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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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회장 사브리나씨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한 총회는 초대회장 박우민씨가 “21세기는 여성이 주도해 나가는 사회이며,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간 한인사회에서 여성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반면, 영국은 짧은 이민역사상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회의 활동이 없는 점이 아쉬웠으나 많은 여성분들이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해나간다면 이것이 모두에게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고 또한 이러한 일들을 해 나가는 여성들 에게는 스스로의 삶에 활력과 자긍심을 높여 주는 일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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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회장은 " 이를 위해 각 여성들이 결혼과 더불어 잠재 되어진 자신들의 능력을 일깨우는 재교육의 장이 절실히 필요함으로 앞으로 여협은 이러한 일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외식화협회 회장이자 여협고문인 조현자 고문은 “21세기는 교육, 경제, 정치 등 모든 방면에서 여성이 눈부신 활약을 하는 시대이므로 영국한인사회에도 여성의 바람을 일으킬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여성의 내일을 위한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도전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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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협의회 신우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안정되고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여협이 큰 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여협의 탄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회장의 설명이 곁들인 여성협회 정관 소개는 참여한 한인여성 회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등 새로 태어나는 여성단체의 미래가 밝게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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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협은 지난 1월16일에 발족식을 하여 회장단을 구성하였고 2월에 임원회의를 열어 올해 연간일정 계획을 세우고 회원 연회비를 책정하는 등 새로운 단체로서의 싹을 틔우기 시작하였다. 지난 설날에는 세계외식화협회 영국지회(회장 조현자)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한인 어른들을 초청하여 떡국과 음식을 만들어 함께 화기애애한 나눔의 시간도 가지면서 여협 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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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협은 앞으로도 바자회나 음악회, 한인여성들을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열띤 호응 속에 예상시간을 훨씬 초과해 총회를 끝내고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여협 회원인 보석디자이너 박지은씨를 초빙하여 보석의 종류와 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창립총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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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준비하며 나름 애쓴 모습이 여기저기 묻어나서 영국한인여성협회가 한인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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