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에 대한 독일인들의 신뢰 증가해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로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에 대한 독일인들의 신뢰도가 상승했다. 2년전과 비교해 유로화를 신뢰하는 독일인들의 비율이 19%가 증가하면서, 독일인들의 절반 이상이 유로화에 신뢰를 갖고 있는 겻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의 최대 시장조사 기관 GfK의 세계 신뢰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 23일 보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유로화의 가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인들의 57%가 유로화에 신뢰를 보이고 있다. 2013년 설문결과와 비교해 19%가 더 증가한 모습이다.
이렇게, 유로화는 독일인들이 신뢰를 갖는 분야 랭킹에서 다섯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독일인들의 유로화에 대한 신뢰도 상승의 이유에는 급속도를 보이지 않는 물가상승률에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독일인들이 가장 신뢰를 보이는 기관으로는 80%가 지목한 경찰이였으며, 그 다음은 64%의 신뢰도를 얻은 법원이다.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정부에 대한 신뢰도 또한 2년전과 비교해 2%가 상승한 40%의 결과를 보였으나, 연방 국방부에 대한 독일인들의 신뢰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군인들에 가장 큰 신뢰도를 보이는 결과를 보인것과 반대로 계속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 경제 분야에서 독일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분야는 85%의 독일인들이 신뢰하고 있는 장인정신을 가진 수공업 분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항공사와 오락용 물품들 및 생활용품 생산자 순이다. 독일인들은 일반적으로 은행들과 보험사들에는 신뢰를 가지지 않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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