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감사관, 작년 위험 상품2400여가지, 최고수치 기록
유럽연합이 검사한 상품들에서 작년 한해 위험물질이 발견된 생산품들의 수가 그 어느때 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내에서 생산되는위험성 있는 상품들은 대부분 독일에서 생산된 것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연합 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3일 보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작년 한해 유럽연합 감사관이 위험물질 발견으로 수입을 막았거나 유럽내 시장에서 위험물질을 함유한 상품으로 적발된 상품들의 수가 2435개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3%가 더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많은 위험물질 포함 상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위험물질이 가장 많이 발견된 상품은 인형의 눈이 떨어져 아이들이 삼킬수 있는 경우의 위험성들을 지닌 장난감이며, 그 다음 의류와 전자제품 순이다.
2014년 위험물질이 발견된 상품들의 64%는 중국에서 생산된 상품들이며, 14%의 상품들은 유럽내에서 생산된 상품들로, 이중 75%는 독일에서 생산된 상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위험상품들을 경고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위험상품들의 수는 크게 증가한 모습으로,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지난 2003년 알려진 위험물질의 수는 139개에 머물렀으나 오늘날 그 수치는 17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상품의 수치 증가가 시장에 더 많은 위험상품들이 존재한다는 신호라기 보다는, 더 많은 상품들이 체계적으로 검사되어지고 있다고 볼수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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