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지속적인 활발한 분위기
뮌헨대학 경제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독일의 사업척도(Ifo-Index)
수치가 다섯번째 연속으로 오르는 결과를 보였다. 낮은 유로화와 유가가 독일 업체들에게 사업의 활성화를 가져다 준다는 분석이다.
(사진출처: n-tv.de)
지난 25일 독일의 사업척도 결과를 인용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업체들이 앞으로 더 큰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독일의 업체 대표들은 이달 3월 현 상황과 더불어 앞으로의 사업전망 또한 지난달과 비교해 더 좋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호황지수는 지난 2월 106.8점에서 이달 3월 107.9점으로 올라, 다섯번째 연속으로 독일의 사업척도 Ifo-Index가 오르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지난 2014년 7월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독일의 경제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는 Ifo 대표 한스-베르너 진(Hans-Werner Sinn)은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가 요즘 유럽의 경제상황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더 큰 덕을 보고있다“면서, 낮은 유가가 많은 업체들의 비용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더 커진 소비력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더불어, 낮은 유로화 가치는 독일의 수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올 한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2.0%까지 기대하고 있다.
뮌헨 대학이 발표하는 독일의 사업척도 Ifo-Index는 독일 경제를 미리 예측하는 주 척도로 여겨지고 있으며, 매달 약 7000개의 다양한 크기의 업체들과 건설산업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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