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아헨한인회 제27차 정기총회 개최-제27대 회장에 이갑순 현회장 재임 결정
독일인들이 세운 가장 오래된 도시 Aachen, 제27차 아헨한인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21일14시부터 아헨 인근지역 Wüselen Zum Wurmtal. 27 이갑순 회장 댁에서 개최되었다.
권희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모든 감사보고는 지난 총회에 보고되었기 때문에
생략 하고 회장선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1달전 정기총회에서 회장선임 문제로 난항을 겪은 아헨 한인회는 다시 총회를 열어
제27대 회장에 이갑순, 감사 강순애, 김한용을 선출했다.
재독 한인사회는 갈수록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1세대와 2세와의 소통이 어려운 이때에
각 지방 한인회장을 뽑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번 아헨 한인회도 2번의 총회를 통해서 회원들이 이갑순 현회장께 한번 더 부탁드리고 현 임원들이 합심해서 한마음으로 회장님을 돕겠다는 다짐을 받고 특히 아헨 자연농장 장광흥 전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로 수락 했다.
이갑순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지난 2년동안 헌신적으로 일 해준 모든 임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특히 총무를 맡아서 수고하신 권희태 총무께 그간의 노고에 고맙다고 하며, 앞으로 2년 동안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와 함께 아헨 한인회를 위해 봉사해 주기를 당부했다.
총회를 마치고 회장댁에서 준비한 푸짐한 점심과 저녁식사까지 하면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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