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 미국 프리미엄 시장 상륙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SUHD TV 런칭 이벤트를 개최하고,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색으로 뛰어들다(Spring into Color)' 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55·65·78·88형 SUHD TV를 포함해 총 8종의 신제품이 소개됐다.
SUHD TV는 효율성을 높인 패널과 피크 일루미네이터(Peak Illuminator)기술로 삼성전자의 14년 플래그십 UHD모델인 HU9000 대비(JS9500기준) 2.5배 밝기와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5년 이상 연구를 통해, 카드뮴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넓고, 정확하고, 세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SUHD TV에 적용했다.
올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타이젠이 탑재돼 △사용자에게 즉각 반응하는 UI △한번 클릭으로 모바일과 연결되는 쉬운 연동 △클라우드 게임 등 강화된 콘텐츠 등 TV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색채 전문가인 토마스 보스켓(Thomas Bosket) 교수는 "빨간색을 통해 열정을 표현하는 것처럼 색은 보는 것 이상으로 감성을 전달하는 또 하나의 언어" 라며 "SUHD TV는 현존하는 TV 중 가장 넓은 색 영역과 놀라운 밝기, 깊은 블랙으로 색이 주는 감성을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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