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주년 부활절 금식성회 “일어나라 예수의 증인들이여!“
순복음세계선교회 유럽총회(총회장목사 김용복)에서는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게제케-에링어펠트/Geseke-eringerfeld에서, ‘일어나라 예수의 증인들이여!’ 라는 주제로, 제 40주년 부활절 금식성회 ‘복음의 능력으로 유럽을 변화 시키자.’를 케치플레이즈를 걸고 성대히 개최하였다.
성도들의 깊은 감성을 어루만지는 김 다니엘 선교사와, 온몸으로 열정적인 설교를 한 고건일 목사 두 강사가, 교대로 믿음의 성도들이 온전하게 은혜를 체험하도록 해준, 3박 4일간의 일정은 그야말로 ’천국잔치’라는 말 그대로 였다.
외국인과 갖 신앙에 입문한 초신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설교되었다.
멀리는 버스로 13시간을 타고 슬로바키아에서, 또 런던에서는 10시간 넘게 몇 대의 버스로, 전 유럽 16개국에서 600여명의 외국인도 포함된 성도들이 참석하였다.
도착일 저녁예배부터 9번의 예배가 이어졌는데, 일반부는 대강당 Aura에서 30분전부터 최신식 Band와 함께, 찬양 인도팀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인도하는 정재한 목사와, 여러 교회의 청년들이Gaspel 찬송을 리드하였고,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는, 각반의 책임자와 함께 행복하게 예배를 드림이 보였다.
고건일 목사는 2006년 프랑크푸르트 순복음교회 선교사를 역임/목회하였고, 현재 수 천의 성도들에게 꼴을 먹이고 있는 대형교회인, 대구의 팔공산 아래 순복음 영산교회의 담임목사다. 여의도 본당의 조용길 원로목사와 닮은 꼴이어서 판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다니는 고 목사와는 ’사모하는 애인관계’라 하여 한바탕 웃음봇물이 터졌다. 옛 성도들과 뜨거운 재회의 모습도 보였고, 프랑크프르트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설교했다.
김 다니엘 선교사는 현 예수세대운동(JCM) 대표로, 심리학을 전공한 재일교포 3세로 사업을 하는 고급의 야쿠자인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어린 시절의 아픔이 컸지만, 기도원에서 컷다고 할 정도로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로, 미국 Citadel 육군사과학교(B.S)를 나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미국 남침례교 목사 안수를 받았고, 현재는 C국을 오가며 전방위 선교사로 시작하여, 젊음의 박력이 넘쳐나는 말씀으로 유럽 차세대들인 청년세대를 아우르고, 기성세대들까지도 사로잡는 매력으로, 때로는 여러 가지 제목의 모양으로 눈물이 오가는 것이 보였다.
'봤지!’라는 신조어로 웃음도 선물하는, 두 명의 강사들이 교대하면서 사흘간을 설교를 인도하였는데, 외국인들도 나흘 동안 빠짐없이 미리 와서 앞줄에 자리잡고 기도하며, 영.독어 동시통역을 통해 거의 하루 종일인 예배를, 헤드쎗을 끼고 있는 모습들에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첫날 각자 방 배정 후 비교적 짧은 개회예배로, 고 목사의 5번의 설교 제목은(1)성경 마. 6:9절의 말씀으로 <보여주시는 하나님>으로, 영안이 열려서 이웃에 대해 마음을 열고 베풀고 구제할 수 있는 생활, 기도 생활, 내 안에 있는 탐욕을 절제하는 금식,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온 탕자의 비유, 또 모세의 기도의 응답으로 홍해를 가르고, 쓴 물을 단물로, 새벽에 만나를 내리고 메추리로 배불리 먹임으로 기적을 보이는, 택하신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회장이나 사장 그런 호칭과는 비교가 안 되는 사랑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Freedom is not Free’라는 귀절처럼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피와 땀으로만 세우실 수 있는 교회, 신앙공동체 교회를; a.평안하게 b.풍성하게 C.짐을 나누어 지고 d.주의 종은 자신을 위해 사랑을 나눔으로써, 교회인 신랑이 어떻게 성도인 신부를 지킬 것인가?
끝날은 시. 1:1-5절까지 봉독후에 <행복한 사람의 영성>에 대한 5번의 강연으로, 은혜를 입어 얼굴이 환해진 많은 성도들의 모습이 보였다.
김 다니엘 선교사는 주로 오전 오후 예배를 인도하였는데, 대학부. 청년부들이 합하여짐에 따라, 기대해도 좋을 만큼 전파를 향한 젊은 세대들로 옮겨가는 무브멘트가 보였다.
끝날 저녁에는 설교가 끝난후 참가 목회자들의 ’마라나타’ 가스펠 송으로 시작하여,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에서는 4일간 연습을 하여, 각각 Workship을 찬양 또는 뮤지컬. 연극 등으로 성금요일과 부활절을 느낄 수 있는 멋들어진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또 듀셀도르프 교회에서는 금식한 성도들을 위해, 칸티네에 모여서 끓인 영양이 듬뿍 담긴 야채죽과 물김치로 봉사하였다.
특별히 안수기도와 격려의 은사를 조용히 베푸시는 많은 목사님들과, 서로 은혜와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성회기간 동안, 비교적 고지대이고 Ostern이 오기전의April Wetter는 연일 비가 오고 눈이 펑펑 내렸다가 햇빛이 화창하게 빵끗하는 4계절을 모두 맛볼 수 있었지만, 지혜롭게 요령껏 금식성회를 지내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는 젊은이들을 통해, 십자가의 사명이 성령 충만의 영성으로 재무장 되어진, 600여 유럽인들에 의해서 전 유럽땅에 계속 전파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기사제공: 김정희)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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