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독일 경제성장, 두배 높게 예측
경제연구소가 독일의 경제성장을 이전보다 두배 가까이 높게 예측했다. 무려 2.1%의 성장률이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예상하는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조심스러워 보인다.
(사진출처: handelsblatt.com)
올해 봄 독일의 경제성장 전망은 작년 가을 예상했던 성장률보다 훨씬 더 좋아보이는 상황인 가운데, 지난 15일자 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가 내부 정보를 근거로 보도한 바에 의하면, 올 한해 말까지 독일의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경제 학자들은 작년 가을 올해의 경제 성장률을 1.2%로 예측했으나, 이번에 새로 예측된 올한해 독일의 경제 성장률은 전보다 거의 두배가 많은 2.1%이다.
더불어, 내년 경제예측 또한 좋아 보이는 가운데,
2016년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8%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한해 독일의 국내총생산은 1.6%가 성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요즘 독일의 수출산업은 저렴한 원유가와 유로 가치하락으로 유로존 외 수출에서 큰 이득을 보고있는 상황이다.
연방정부는 올 한해 독일의 경제 성장률을
1.5%로 예측, 세계의 위기들을 고려해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나,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비슷하게 연방 독일산업연맹(BDI)이 예상한 독일의 2015년 경제성장률 또한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정부의 조심스러운 경제성장률 예측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는 또 다시 직업활동자의 수가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올 한해 예상되는 실업자 감소수치가 4만명에 달할 것으로 발표하는 등 경제의 활기를 숨길수는 없는 분위기다. 더불어, 독일 근로자들의 세후 임금은 2.6% 상승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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