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국민, 활발한 소비활동 보여
유럽의 소비분위기가 올해 첫분기 확연하게 좋아진 모습이다. 특히, 서유럽과 남유럽 국가 국민들의 소비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의 조사발표를 근거로 지난 14일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올해 초 유럽의 소비분위기가 확연하게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특히 서유럽과 남유럽 국가 국민들이 전체 경제성장으로 이득을 보았다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소비활동이 활발하다. 유럽연합 28개국의 전체 소비분위기 척도는 올해 첫분기 4.3점이 증가해 총 9.8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반대로 동유럽 국가 국민들의 소비활동은 좋은 경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내전과 러시아의 경제제재에 따른 작용이 동유럽 국민들의 소비활동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 밖에, 유럽중앙은행이 지난 3개월간 유로존의 은행들에게 신용대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분기 5%의 은행들이 신용대출 조건을 완화했던 것과 반대로 올해 첫분기 9%의 은행들이 대출 조건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인 소비대출 상황은 좋은 모습인 반면, 개인 가계들의 주택저당대출과 관련한 조건들은 올해 첫분기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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