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에서 어린이 비율 가장 낮은 국가, 독일
2014년 국민들의 어린이 비율과 관련해 순위를 나타낸 자료에서, 독일이 유럽연합 전체에서 꼴등을 차지했다. 더불어, 독일은 앞으로 예상되는 어린이 비율 순위에서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FAZ.NET)
유럽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독일언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지에 의하면, 작년 독일국민의 만 15세 이하 어린이들의 비율은
13.1%에 머물면서, 유럽연합 전체에서 가장 적은 어린이 비율을 가진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많은 어린이 비율을 가진 국가는 22%의 비율을 자랑한 아일랜드였으며, 그 다음 자리를 차지한 국가는 프랑스 (어린이 비율 18.6%)와 영국 (어린이 비율 17.6%)이다.
전반적으로 유럽연합 국가들은 앞으로 점점 어린이들의 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총 28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작년 평균 15.6%의 어린이 비율은 미래 2050년 1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들의 어린이 비율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벨기에와 불가리아, 체고, 레트란트, 리타우엔, 룩셈부르크, 말타 그리고 스로베키아와 스웨덴 같은 국가에서 어린이 비율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중 가장 큰 어린이 비율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는 리타우엔으로 2050년 어린이 비율이 2%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그 다음 레트란트 또한 1.2%의 성장이 기대되었다.
그러나, 2050년 독일의 어린이 비율은 지금보다 0.4%가 더 감소해 12.7%가 예상되었으며, 앞으로도 독일보다 더 적은 어린이 비율이 예상되는 국가는 포르투칼 (어린이 비율 11.5%)과 슬로베키아 (어린이 비율 11.8%) 뿐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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