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와 고용률의 낙관적인 전망 보고돼
약 6개월 전에 경제 연구소는 경기 침체를 경고한 바 있었다. 또한 지난 가을에 제출했던 보고서에서도 2016년 경제 성장 예상치를 1,2%로 예상했었다.
EU 소속 국가들은 매년 EU에 '경제 안정성 프로그램'이라는 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이 보고서에는 독일이 올해와 내년에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고 작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독일의 대표적 경제일간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지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독일 경제가 2,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학자들이 지금까지 산정한 1,2%보다 0,9%나 높은 수치다. 2016년에는 1,8% 성장할 전망이다.(2014년에는 1,6% 성장했었다.)
국제 통화기금(IMF)의 경제 전문가들도 올해의 독일 경제 성장치를 1,6%로 예상했고, 주된 원인으로 유로환율의 약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1월과 2월의 독일 전체 소매업자들의 매상이 증가한 것도 경제 성장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낮은 에너지가격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였고, 고용률도 분명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도 새 고용률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근로자 수가 약 17만 명 증가해 연간 평균 근로자 수인 4,280만 명을 넘어설 것이고, 2019년까지 4,310만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실업자의 수는 2015년에 약 4만 명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DIW와 RWI 등 독일을 대표하는 경제연구소 네 곳이 참여해 작성한 이 경제전망 보고서는 4월 22일 연방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Handelsblat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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