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증가에 의지해야 하는 독일의 인구감소
독일의 인구가 5-7년 이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060년 예상되는 독일의 인구는 6760만명으로, 그 수치는 이주민들의 수가 얼마나 증가하는지에 달려있다.
(사진출처: MiGAZIN)
지난달 29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MiGAZIN에 의하면, 앞으로 2060년 독일의 인구는 얼마나 많은 이주민들이 독일로 이주하느냐에 따라 6760만명에서 7310만명 사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주민들을 고려해 65000-70000만명 사이이던 연방정부의 2009년 예상 보다는 인구감소가 더 적은 모습이다.
무엇보다 독일의 노동가능연령의 남녀수치가 줄어드는 반면, 노인인구의 수가 증가하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2060년 까지 만 20-65세 연령대의 인구가
3400-3800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즉, 45년 후 독일은 노동가능연령 인구가 100명일때 퇴직연령 인구가 60명 이상(2013년 34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8080만명의 인구수를 보였던 독일은 얼마나 많은 이주민이 독일로 이주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5-7년간은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나, 사망자 수치 대비 출생수치가 점점 줄어 결국 독일의 인구는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독일의 꾸준한 인구수치 유지를 위해서 요구되어지는 이주민수는 매년 최소 45만명이다.
이에 이주사회통합 수상보좌 정무차관 아이단 외쪼구쯔(Aydan
Özoğuz, 사민당 소속)는 이주민들의 신속한 직업활동과 직업교육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하면서, „이주국가 독일로의 지속적인 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정치적 과제이다“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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