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올해 첫분기 경제성장 예상보다 더뎌
올해 첫분기 독일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더딘것으로 나타났다. 첫분기 성장이 0.3%에 머물렀으며, 무엇보다 수출 결과가 일반적인 수준을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tagesspiegel.de)
지난 13일 발표된 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경제가 올 한해 첫출발이 예상보다 더디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나타낸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0.3%에 머무른 이유다. 작년 마지막 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은
0.7%가 성장하는 결과를 보였었다.
대표적인 수출국인 독일은 무엇보다 흔들리는 세계의 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첫분기 독일의 수출은 수입보다 발전이 느렸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러시아와 브라질과 같은 큰 규모의 신흥공업국들과의 올해 첫분기 무역이 성공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독일의 경기는 소비가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개인 가계들과 국가가가 소비를 늘렸다“고 알린 통계학자는, „건설과 장비분야에서의 투자 또한 확연하게 증가했다“고 덧붙이며, 투자증가 또한 독일의 경기에 힘이되어주고 있음을 전했다.
연방정부가 예측하고 있는 2015년 올한해 경제 성장률은 작년보다 0.2% 더 많은 1.8% 이다.
그 밖에, 유럽내 독일보다 올한해 출발이 좋았던 국가로는 프랑스로, 프랑스의 올해 첫분기 경제성장률이 0.6%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3년 이래 가장 큰 경제성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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