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
강원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월 도내 기관(업체) 및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모델개발, 홍보, 판로개척 등 지역특화사업을 공모하여 13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사업비는 국비 및 지방비 4억8천6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광역·기초)가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사회적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지역행사(축제)와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확대 및 참여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수익창출 및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특화사업 중 광역단위(도)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조직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 지역축제 참가지원단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 로고송 제작 등 5개사업(2억원)을 추진한다. 기초단위(시군) 사업으로는 춘천시의 사회적경제기업 인지도 확산 및 판로구축, 강릉시의‘사회적경제 상단(商團)’활성화를 통한 판로개척 및 2018 문화올림픽 준비‘문화·예술·관광’분야의 사회적기업 육성, 횡성군의 힐링촌‘길’ 개발, 인제군의 사회적기업협의회 판매장 운영 및 홍보 등 8개시군 8개사업(2억8천6백만원)을 추진한다.
이승섭 도 사회적경제과장은‘올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로개척, 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발굴 육성 등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