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해외파, 33세 야구선수들은 황금의 5월 즐겨
일본의 이대호,미국의 추신수와 강정호(사진)가 5 월을 맞이해 타격감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황금 5월을 맞고 있다.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깨진 추신수(33·텍사스)가 하루 만에 시즌 6호 홈런포를 쏘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추신수는 16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사이클링히트에서 2루타만 빠진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올 시즌 8번째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이자 3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타율도 0.248(121타수 30안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0-3으로 뒤진 1회 말 우중간 3루타를,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0B-2S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6호 홈런을 이뤄냈다. 14일 캔자스시티전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것이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도 16일 시카고 컵스전에 유격수 5번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2호 도루도 성공하며 4타수 3안타 1도루로 활약했다.
18일에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내야안타) 1볼넷으로 3할 타율에 복귀했다
올 시즌 70타수 21안타를 기록 중인 강정호는 홈구장 타율이 0.357(28타수 10안타)로 원정 타율(0.262·42타수 11안타)보다 월등히 높다. 상승세의 타격감으로 반가운 홈 연속 경기를 맞은 것이다.
이대호 14경기 연속 안타,타율 0.310 상승
일본 프롱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타율도 3할1푼으로 끌어 올렸다.
이대호는 16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의 4-1 승리에 주역이 되었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세이부 투수 궈쥔린의 2구째 슬라이더(131km)를 받아 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4회말 2사 1,3루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 출루,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서 유격수 땅볼,그리고 8회말 1사 만루의 득점 기회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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