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올 시즌 JLPG투어 4 번째 준우승끝에 우승
이보미(27ㆍ코카콜라 재팬)가 마침내 '2위 징크스'를 깨고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대회 2연패이자 시즌 첫 승, 통산 9승째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17일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호켄마도구치레이디스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기어코 역전우승(10언더파 206타)을 일궈냈다.
이보미는 지난 3월29일 악사레이디스토너먼트 연장 세번째 홀에서 파에 그쳐 류 리츠코(일본)에게 우승컵을 넘겨주면서 이후 야마하레이디스와 KKT배, 후지산케이레이디스까지 '4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며 '무관'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이보미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타이틀 경쟁면에서도 상금랭킹 1 위(6717만엔), 올해의 선수 (231점)와 평균 타수(70.59타) 등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사진: 이보미 홈페이지 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