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가입 배제
독일 메르켈 총리가 구소련 소속 6개국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 가능성에 대한 회의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럽연합이 추구하는 가치들에 근접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1일 슈피겔 온라인은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열린 유럽연합-동부파트너 정상회담 전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을 고려할수 없다는 메르켈 총리가 밝힌 독일정부의 입장을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자유로운 비자 또한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며, „우크라이나가 우선 유럽연합의 표준과 조건들에 근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1과 22일 유럽연합 정상들은 구 소련 소속 6개국과 협력을 위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우크라이나의 외무부 장관은 „우리는 리가에서 우크라이나가 미래의 유럽연합 가입국가로 적합하다는 확인을 받기를 원하다“며 정상회담이 있기 전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의사를 확실히 밝힌바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을 위한 유럽연합의 가치접근 시도는 우크라이나 내전의 원인이 된바 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는 동부와의 파트너쉽은 유럽연합의 확장을 위한 도구가 아님을 확실히 밝히면서, „우리는 잘못된 희망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동부 국가에게 정치적 친교와 경제적 통합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동부국가 국민들의 일상의 삶에 도움이 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