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내 절도 및 여권분실에 따른 안전 수칙 공지

기차 내 절도 및 여권분실에 따른 안전 수칙 공지


최근 들어 우리 여행객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체코 프라하 사이를 운행하는 국제 기차 내에서 여권 및 귀중품이 든 가방을 도난 당하는 상황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주요 사건 유형 및 안전 대책을 공지하오니 교민 여러분의 귀중품 및 여권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사고 유형

가.  2015년 1월 체코 프라하를 출발하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는 야간 기차 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여권이 든 가방을 도난 당함.


나.  2015년 4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출발하여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도착하는 기차에 탑승 중 2인 1조 형태의 절도범에 의하여 여권이 든 가방을 도난 당함.
- 1인은 기차역 대기 장소에서 난동을 부리고 또 다른 1인은 기차내 승객들이 한눈을 판 사이 가방을 절도하는 수법


□ 안전 수칙

가.  열차 이용시 여권 및 귀중품은 반드시 어깨 끈이 있는 가방 등을 사용하여 몸에 항상 지니며 도난을 당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나.  여름철 프라하나 부다페스트 및 비엔나 기차역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절도범들은 특히 아시아인들의 소지품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항상 유의한다.

- 절도범들은 이들 역이나 기차 안에서 목표 대상을 정하면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따라붙음.


다.  항상 자신의 주위에 접근하는 낯선 사람의 행동과 반응에 유의한다.


라.  중유럽의 비엔나, 프라하, 부다페스트, 브라티슬라바 등의 도시를 왕래하는 열차 안에서는 도난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마.  해외여행 시 도난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항상 나를 범죄 대상으로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방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