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와 독일, EU에서 가장 많은 전기세 지불 국가
유럽연합 전기관련 통계자료에 의하면, 유럽연합 국가에서 가장 많은 전기세를 지불하는 국가는 덴마크와 독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7일 유럽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의 개인 소비자들은 유럽연합 국가에서 두번째로 전기세를 많이 지불하고 있다. 작년 후반기 독일 소비자들이 지불한 전기료는 100킬로와트시당 약 29.30유로로, 30.40유로를 지불한 덴마크의 소비자들보다 약간 적다. 이 두 국가의 전기요금 가격의 절반 이상이 국가에 지불하는 세금으로 독일의 전기 세금의 비율은 52%, 덴마크의 세금 비율은 57%이다.
작년 후반기 유럽연합 전제 국가의 평균 전기요금은 100킬로와트시당 20.80유료였으며, 그 전해와 비교해 2.9%가 오른 수준이며,
2008년 이래 30% 이상이 오른 수준이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독일의 사회적 불공평을 경고하면서 „높은 에너지 가격은 무엇보다 빈곤한 가정에게 부담이 된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대체에너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것을 요구했다.
전기요금과 더불어 가스가격 또한 비교분석한 유럽연합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 후반기 유럽연합 평균 가스비용은
100킬로와트시당 으로 환산해 7.20유로였으며, 독일의 가스가격은 6.80유로로 중간자리를 차지했고, 가장 낮은 가스가격을 보이는 국가는 루마니아(3.20유로)와 헝가리(3.50유로), 그리고 가장 비싼 가스가격을 보이는 국가는 스웨덴으로
100킬로와트시당 약 11.40유로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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