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8개홀 연속 버디로 KLPGA 신기록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9번째 대회인 E1채리티 오픈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1번홀부터 8번홀까지 8번의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작성했다.
조윤지는 이전까지 KLPGA 최다 기록인 6개홀 연속 버디를 훌쩍 뛰어넘는 맹타를 휘둘렀다. 6개홀 연속 버디는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있었지만 8개홀 연속 버디는 조윤지가 처음이다.
조윤지는 9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붙였지만 이것을 놓치는 바람에 연속 버디 행진을 멈추면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조윤지는 9번 홀(파4)에서도 세컨드 샷을 핀 바로 뒤에 붙였다. 채 1미터도 되지 않아 보였다. 이날 롱퍼트도 쏙쏙 버디로 연결시키던 조윤지는 이 짧은 거리 퍼팅에 실패하고 파를 기록했다.
조윤지는 8연속 버디로 단숨에 선두로 도약했지만 이후 조윤지는 주춤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1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것.
한편,이정민(23 BC카드)은 이번 ‘E1 채리티 오픈’ 최종 라운드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인 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 이날 7타를 줄여 총 버디 8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우승해 우승컵과 상금 1억2천만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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