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11% 감소,무역수지 40개월 흑자
5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424억달러, 수입은 15.3% 감소한 361억달러로 무역수지는 63억달러 흑자로 4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은 유가 등 수출단가 하락, 세계교역 둔화 등 부정적 수출여건이 지속되었고 석가탄신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1일) 영향까지 겹치며 올해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26.6% 증가), 반도체(4.8%), 무선통신기기(스마트폰호조,26.6%)만 증가한 반면,석유제품(△40%),가전(△34.7%),선박(△33.4%),석유화학(△22.8%),철강(△19.2%), 섬유(△15.1%), 차부품(△13.7%),자동차(△7.9%), 평판P(△6.0%), 일반기계(△3.5%)는 하락했다.
무선통신기기는 LG G4가 북미시장 출시, 갤럭시S6가 일본수출본격화 등으로 수출이 증가로 전환한 반면,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시설보수와 단가하락으로 27.5억달러 감소하였으나 최근 수출단가는 상승하는 추세이다.
지역별로는 1/4분기 호조세를 보였던 對美수출이 두달 연속 감소했고, 對中 수출도 중국의 ‘내수중심 및 질적고도화’로 성장전략 변화로중간재 자급률 상승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대부분 주력지역의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홍콩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지속 호조세를 보이며 수출규모에서 일본을 제치고 3, 4위로 올라섰다.
지역별 수출증가율은 중국△3.3%, 미국△7.1%,EU△9.0%,일본△13.2%, 아세안△16.7%, 중남미△2.7%, 중동△12.9%, CIS△71.4%를 기록했다.
하지만, 對홍콩 수출증가율은 4월16.8% 증가에 이어 5월에도 12.2% 증가했고, 對베트남 수출증가율의 경우도 무선통신기기, 가전 등 베트남 현지 생산비중 증가로 3월 16.7%, 4월 35.5%, 5월32.6%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주요수출국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수출 누계액은 중국566억달러(△2.7%),미국292억달러(5.2%),홍콩117억달러(9.3%),베트남113억달러(24.4%),일본111억달러(△18.4%)을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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