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 규칙적 유산소 운동과 견과류 섭취 '심장병' 예방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남성들이 노화와 연관된 고콜레스테롤증 발병이 늦어질 수 있어 이로 인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트시나이 Icahn 의대 연구팀 연구결과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신체 건강의 이로움이 젊은 성인과 중년 성인에서 가장 크고 나이가 들 수록 서서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체가 산소를 근육으로 쉽게 전달하는 것을 나타내는 증후인 더 빨리 더 멀리 달릴 수 있는 남성들이 콜레스테롤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다시 한 번 성인기 초기와 중년기 남성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의 일환으로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암’보다 무서운 병이 ‘심뇌혈관질환’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한 번 발병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인구가 10만 명당 50.3명,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인구가 50.2명으로 각각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신속한 치료가 최우선이다.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망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후유장애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은 심각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떠안게 될 수 있다.
한편,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대 연구팀은 과일,야채,생선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과 함께 각종 견과류를 섭취한 집단은 대사성증후군 발병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연구결과 지중해 식단과 함께 호두와 아몬드,헤이즐넛을 섞은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집단은 61%에서 52%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또한 대부분 복부 비만이 줄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이 개선됐다. 대조군인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집단의 대사증후군 환자 비율은 57%로 줄었다.
연구팀은 "비타민 E가 많이 있는 견과류는 대사성증후군을 억제하는데 효능을 보였다"며 "견과류를 즐겨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고 지방을 태우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사진: 심장병 초기 현상 >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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