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계산업화로 위협받는 직업, 여덟개 중 한개
최근 독일정부의 연구에 따르면, 산업의 기계화로 인해 사라질수 있는 직업이 12%에 달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독일 노동시장이 근본적인 변화 앞에 서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연방 노동부의 위탁으로 이루어진 최근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 고도의 산업기계화로 인해 사라질수 있는 일자리가 12%에 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동부 장관 안드레아 날레스 (Andrea Nahles, 사민당 소속)는 „노동시장의 디지털화가 우리에게 새로운 해결책들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에게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라면서,
독일정부 정상이 모여 디지털화가 독일의 노동시장에 줄수있는 영향에 대한 토론자리에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노동부 장관 날레스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들을 고려할때, 새로운 일자리로 열릴 문 뿐만 아니라, 작업능력 보존을 위한 열쇠를 찾을 것으로 보면서, „좋은 노동은 새로운 테크놀리지의 해방과 인간다운 잠재력 또한 사용하는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면서, „이는 인간 고유의 능력인 창의력과 판단력이 기계와 알고리즘의 과학기술과 의미있게 조합하는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경쟁심화 등에 대비, 2010년부터 생산기기와 생산품간의 정보교환이 가능한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과정을 최적화하는 일명 “인더스트리 4.0” 산업정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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