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부정방치청, 작년 부정/부패 제보건 기록세워
유럽연합 부정방지청(Olaf:
Europäische Amt für Betrugsbekämpfung)의 작년 일거리가 그 어느때 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한해 제보된 부정/부패건만 1417건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일 유럽연합 부정방지청장 지오반니 케슬러(Giovanni Kessler)가 브뤼셀에서 보고한 내용을 보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2014년 유럽연합 부정방지청은 총 1417건의 부정/부패 제보건의 기록을 세웠다. 새로 수사절차가 이루어진 건 또한 234건이다.
„우리는 실제 영향력을 행사해 실질적으로 어떤 움직임이 있을수 있는 사건들에 집중을 해왔다“라고 말한 케슬러는 담배밀수입이나 세관, 무역과 외부지원 분야에서의 조사들을 언급했다.
그는 또한, „제보건수의 기록적인 수치가 실제로 증가하는 유럽내 부정범죄의 수치증가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는 오히려 기관의 조사수용능력에 대한 증가하는 신뢰감의 표현으로 해석할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 부정방지청은 작년한해 기록을 근거로 9억 100만 유로의 반환을 청구했으며, 이 돈은 유럽연합 재정에 쓰인다. 유럽연합 부정방지청은 국제적인 형사소추기관으로, EU재정과 관련된 부정, 부패, 불법적 행위에 대한 조사와 함께 EU기관 및 보조기관에 소속된 직원들의 직업적 의무위반에 대한 조사뿐만 아니라 회원국들에 대한 현장조사 등 직접적인 조사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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