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한인회, 교민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프랑스 남부 한인회단체인 프로방스 한인회 (회장 전제근, 총무 장현식)가 6월 6일 (토) 오후, 지역 교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교민들의 밀집지역인 생트-뛸 막스-트루쉬 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엑상프로방스를 비롯하여 마노스크, 마르세이유 등 지역교민 약 100여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현충일에 개최된 체육대회는 순국선열과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참여자들에 대한 환영인사, 행사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인사, 그리고 체육대회 진행안내 및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개회식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체육행사에서는 남성 성인부, 여성 성인부,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로 구분하여 피구경기를 진행하였다.
체육경기 후 한인회는 기업 및 개인들의 후원을 받아 참여 교민들에게 저녁 부페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식사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 등으로 체육대회의 흥겨움을 더 했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남부 여러 지역에서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폭풍우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좋은 날씨가 이어져 더욱 기뻤다고 밝혔다.
프랑스 남부 지역의 프로방스 한인회에서는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해 프로방스 지역 내 한인 교민 간의 소통과 교류 등 귀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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