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쇼핑가는?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쇼핑가로는 바이에른주의 수도 뮌헨의 카우핑어 스트라세(Kaufinge Straße)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의 쇼핑가는 순위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올해 초 토요일 독일의 주요 쇼핑가 170곳에서 한시간 동안 인파를 관찰한 부동산업체 JLL의 결과를 지난 15일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에서 주말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쇼핑가는 뮌헨의 카우핑어 스트라세로, 한시간에 1만 5655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 다음 인파가 몰리는 쇼핑가로는 프랑크푸르트의 쇼핑가 짜일(Zeil)로 한시간에 1만 3480명이 몰렸으며, 작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쾰른의 쉴더가세(Schildergasse)는 1만 3110명이 몰려 세번째 자리를 차지했고, 그 다음 비스바덴의 키르히가세(Kirchgasse, 한시간 1만 3110명), 함부르크의 슈피탈러스트라세(Spitalerstraße, 1만 3070명) 순이다.
한시간에 약 1만명이 몰려든 쇼핑가 6위부터 10위는, 뮌헨의 노이하우제 스트라세(Neuhauser
Straße), 하노버의 게오르그스트라세(Georgstraße), 쾰른의 호헤스트라세(Hohe Straße), 뒤셀도르프의 샤도우스트라세(Schadowstraße),
그리고 하노버의 반호프스트라세(Bahnhofstraße)
순이다.
눈에 띄는점은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의 쇼핑가가 10위안에 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베를린은 쇼핑가가 여러곳으로 넓게 퍼져있어 다른곳과 다르게 한곳에 사람들이 모이는 경향이 적다는 설명이다. 베를린의 대표적인 쇼핑가인 타우엔트찌엔스트라세 (Tauentzienstraße), 쿠어퓨어스텐담 (Kurfürstendamm),
알렉산더플라쯔 (Alexanderplatz), 프리트리히스트라세 (Friedrichstraße)와 같은 곳에서 한시간 동안 몰린 인파는 5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베를린은 뮌헨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쇼핑가들이 밀집되어있는 지역으로 분석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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