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로 축구 여름 이적시장, 리그 전보다 더 뜨겁다 !
유럽 프로 축구가 유럽 리그는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클럽들이 전력 보강을 원하면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이적에 대한 활발한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계는 최근 재능 있는 선수들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반면,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잉글랜드 선수들의 몸값에 프로 축구계는 혀를 내두르면서 자중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리버풀, '레알 MF' 이야라멘디에 386억 장전
'중원 사령관' 스티븐 제라드(35)를 잃은 리버풀이 중원 보강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5) 영입에 박차를 가해 이미 레알에 2,200만 파운드(약 35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해 레알도 기꺼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이 아스톤빌라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영입 대상 1순위로 생각했으나 아스톤빌라이 요구하는 벤테케의 이적료로 3,250만 파운드(약 570억 원)여서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린 유벤투스 페르난도 요렌테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 출전 20골 6도움을 기록한 세비야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바카는 2,100만 파운드(약 368억 원)의 이적허용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 리그에 소속된 찰턴에서 24경기를 뛰었던 잉글랜드 유망주 조 고메즈(18)를 5년 계약으로 이적료 61억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날, 잭 윌셔의 맨시티 막기위해 주급 2 배 인상
아스날이 윌셔의 맨시티 이적을 막기 위해 윌셔에게 5년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고 주급은 현재의 2 배인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 원) 규모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 리버풀에 스털링 이적료 5천만 파운드 제시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두 번씩 거절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의 신성 라힘 스틸렁 영입에 올인하며 결국 5,000만 파운드(약 878억 원)까지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1차 제안에서 이적료 3천만 파운드(약 527억 원)를, 2차 제안에서 4천만 파운드(약 703억 원)를 제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스완지, 토트넘 타운센트 영입 준비
공격진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성용의 팀 스완지시티가 토트넘 앤드로스 타운센트를 노리면서 아스톤빌라와 영입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윌프레드 보니를 보낸 이후 바페팀비 고미스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근 안드레 아예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도 했지만, 측면을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로 공격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타운센트의 합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스완지시티는 수장 게리 몽크(36) 감독과 지난 2년간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바이아웃 조항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몽크 감독은 지난 2013-2014시즌 중에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중도 하차된 상황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급히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정상궤도에 올려놨다.
지난 2014-2015시즌에는 스완지의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인 56점을 기록했고 순위도 8위로 마쳐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외에도 기성용, 존조 셸비 등을 비롯한 선수들을 적절히 기용해 스완지에 꼭 맞는 전술을 구사해 강팀들을 잡는 등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첼시, 루이스↔알데르베이럴트 스왑딜 추진
첼시가 필리페 루이스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맞바꾸는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하고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AT마드리드에 루이스를 내줄 수도 있는 입장을 보였다.
맨유, 슈바인슈타이거 이적료 132억원에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6년 여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슈바인슈타이거와 바이에른 뮌헨의 1년밖에 남지 않은 계약기간과 불안한 입지가 이적료를 한층 낮추어지면서 이적료는 750만 파운드(약 132억 원)에 불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 명가 자존심 회복위해 임불라 노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 전통의 강호였지만 시즌 세리에A 8위에 그치며 유럽대항전 출전에 실패한 인터밀란이 허리 보강을 위해 프랑스 신예 수비형 미드필더 질베르트 임불라(23·마르세유) 영입에 착수해,이적료 231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현재 인터밀란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임불라는 그라운드에서 활동량이 많은데다 수비력이 뛰어나 프랑스의 신성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인터밀란은 프랑스의 또 다른 미드필더 콘도그비아(22·AS모나코)를 386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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